원-달러 환율 낙폭 축소‥북한 로켓발사 영향 '미미'

입력 2012-12-12 10:44
북한의 로켓발사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10분 현재 달러당 원화는 1,074.9원을 기록중입니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어제(11일)보다 1.9원 내린 1,074.8원에 개장한 직후 1,073.6원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이미 로켓포 발사에 대한 우려가 환율에 선반영돼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북한은 오늘(12일) 오전 9시51분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