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구 중구, 광주 남구 등 전국 119개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수원에서 '2013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계획'에 대한 토론과 구체적 사업시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쇠퇴하는 구도심을 살리고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대구 중구 등 57개 지자체 총 119개 사업에 1086억원(50% 국비지원)을 투입해 쇠퇴하는 도심을 되살리는 사업입니다.
△울산중구(달빛누리길 조성사업) △부산 동래구(동래 고도심 재창조사업) △광주 남구(푸른길 주변 도시재생사업) △대구 중구(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 △대전 대덕구(배달강좌제) △강원 태백시(시장북로 명품거리조성사업) 등이 대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