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가전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미국 애틀란타 홈데포 본사에서 CE담당 겸 생활가전 사업부장 윤부근 사장과 홈데포의 프랭크 블레이크 회장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개시 기념식을 열며 생활가전 제품 공급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미국 4대 가전 유통망 확보를 완료해 미국전역 7,300여개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홈데포와 삼성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가전 1등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