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채용 기업 90%, 정규직 전환 계획"

입력 2012-12-11 10:57
올해 인턴을 채용한 기업 10곳 가운데 9곳은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천16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8%가 인턴을 채용했다고 답했고 이들 기업 가운데 89.9%가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환 예정 비율은 '100%'라는 답변이 26.5%로 가장 많았고 '10%'(20.2%), '50%'(13.1%), '90%'(10.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싶은 인턴은 '어려운 일도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유형'(24.7%)이 1위를 차지했고 '근태관리, 예의 등 기본에 충실한 유형'(23.6%), '스스로 업무를 깨우쳐 나가는 유형'(19%)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2곳 중 1곳(47.1%)은 우수한 인턴사원을 인턴 기간이 끝나기 전에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