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욕설 포착 논란

입력 2012-12-10 10:06
'청담동 앨리스'에서 욕설 문구가 적힌 통장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에서는 한세경(문근영)이 남자친구인 소인찬(남궁민)을 위해 모은 돈이 담긴 통장이 등장했다.



이 통장에는 안찬을 향한 세경의 애정 넘치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세경은 "오빠 힘내", "아름다운 인생", "운명은 노력이 만든다" 등을 적었다.



하지만 통장 끝에는 "XX병신들이"라고 적힌 문구가 포착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청담동 앨리스'에서 욕설 통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이래도 되는건가"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방송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