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80원선 붕괴, 15개월래 최저

입력 2012-12-10 10:29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속에 원달러 환율이 15개월만에 1080원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079.6원을 기록중입니다.



이날 환율은 0.7원 내린 1081원으로 출발해 오전9시5분 1078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장중저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9일 1074원을 기록한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