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핵심 특허 줄줄이 무효..삼성에 유리한 영향

입력 2012-12-09 13:33
수정 2012-12-09 14:40
미국 특허청이 잇달아 애플의 특허가 무효라고 판정했습니다.



특허전문 블로그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지난 3일 애플의 휴리스틱스를 이용한 터치스크린 특허(특허번호 949)에 대해 잠정적으로 무효 예비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특허는 터치스크린에서 사용자의 손동작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앞서 미국특허청은 애플의 또다른 핵심특허 바운스백(특허번호 381)도 무효 판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처럼 애플의 상징적인 특허들이 연달아 무효 판정을 받으면서 앞으로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에 중대한 변화 움직임이 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