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뱀파이어의 키스 통했다.. 완벽 연기 '찬사'

입력 2012-12-09 11:23
피겨 여왕 김연아(22)가 20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무대에서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춰 빼어난 연기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김연아는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뱀파이어의 키스'를 주제곡으로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7.42점과 예술점수(PCS) 34.85점을 받아 72.27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연아는 이번 대회 목표로 삼은 최소 기술점수(TES) 28.00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김연아가 이날 받은 점수는 올 시즌 출전한 시니어 여자 싱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사진 = SBS 해당 중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