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5조 4천여억원이 투입될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4대강 유역 첫 친수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12일 주민공람에 들어갔던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이 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면서 오는 14일 친수구역으로 지구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은 부산 강동동 일원에 산업·물류·R&D와 주거 기능이 도입된 ‘복합형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공동사업시행자인 부산시와 수자원공사가 내년초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하고, 내년말 착공해 201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