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추가 잠재가스를 발견한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가스공사가 10% 기분을 보유한 모잠비크 가스전에서 약 1.3억톤(6TCF)의 잠재가스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우리나라 연간 사용량의 39%에 해당되는 가스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 셈"이라며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이 광구에서 올해 12월까지 최대 68TCF의 가스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이는 우리나라가 4.5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스"라며 "이번 성과(6230억원 추산)를 포함해 가스공사가 보유한 지분 10%의 추정가치는 7조원이 돼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