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국내 출시를 앞두고 KT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아이폰3를 도입한 KT는 이번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표현명 KT 사장
"우리나라에 스마트 혁명을 일으킨 것은 사실 2009년 11월 달에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부터입니다. 아이폰을 처음 도입한 kKT였고, 또 아울러서 아이폰 고객 250만명을 직접 서비스 해 본 경험이 있는 데가 바로 KT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와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해 주는 요금제 등은 KT만이 갖고 있는 강점입니다.
<인터뷰> 표현명 KT 사장
"KT가 전국에 20만개 와이파이를 설치해 놨습니다. 이건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아울러서 최근에 개발된 와이파이 채널 본딩 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150Mbp까지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5 효과는 KT의 예약가입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접수한 예약가입자 수는 이미 2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표현명 KT 사장
"저희들이 예약을 받은 이후 지금 25만 명이 넘었습니다. 특히 3GS를 가지고 계신 고객들 가운데 굉장히 많은 고객들이 KT로 기기변경을 원하고 계십니다"
아이폰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국내 이용자는 250만명에 이릅니다.
이들이 다시 KT를 선택한다면 스마트 혁신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표현명 사장은 자신합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