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5일 고객 3천여 명을 초청해 '201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했고,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대상으로 '반 고흐 in 파리' 전시회 초대권을 전달하겠다고 6일 밝혔습니다.
쎄시봉 특집으로 진행된 기아차의 송년음악회에는 포크가수 윤형주와 김세환, 뮤지컬 가수 아이비와 남경주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내년 3월까지 전시될 예정인 '반 고흐' 전 관람권을 내년 1월까지 시승센터에서 에쿠스와 제네시스, 그랜저를 시승한 고객들 중 2천 500명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
시승 예약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서울 경인권 시승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시승 고객들은 현장에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를 넘어 생활 속 새로운 행복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