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충격고백 "남편 친구가 스킨십.."

입력 2012-12-06 10:47
수정 2012-12-06 15:37
가수 투투 출신 황혜영이 부부 동반 모임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황혜영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연말 부부 동반 모임에 남편 친구 중 한명이 옛날 투투의 팬이라며 나에게 다가왔다. 그 분께서 술이 조금씩 들어가더니 급기야 취하셨다.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더니 마지막에는 포옹까지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황혜영은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분의 아내가 바로 그 자리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녹화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한민국 부부들이 누구나 한번쯤 공감했을 ‘부부 동반모임에 가기 싫은 이유- 송년회 생존 노하우’라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