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플랜트 위주 수주에서 탈피해 토목ㆍ건축 시장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해외 건설 시장과 글로벌웨이(Global Way)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해외 선진 기업의 성장 전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토목ㆍ건축 시장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석인 건산연 연구위원은 "세계적 건설 전문 매거진 ENR(Engineering New-Record)에 따르면 해외 건설 시장 매출은 2011년 현재 토목 28%, 건축 35%, 플랜트 32%로 구성돼 토목ㆍ건축이 63%에 달한다"며 "해외시장에서 건축ㆍ토목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에 맞게 우리 기업도 적절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