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코스닥 신규 상장 시동

입력 2012-12-05 16:59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아이센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90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며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약 9백만주입니다.



공모예정가는 1만6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44억원~171억원 규모입니다.



아이센스는 전기화학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환경, 산업용 센서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2000년 5월 설립한 이래 혈당측정기사업과 혈액분석기사업, 정량면역센서사업 등을 영위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으로는 2010년 378억원, 2011년 52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2012년에도 3분기 누적 매출액 449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센스는 2013년 1월15일과 16일 이틀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월 21일과 22일 청약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