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한국과 중국 간 통화스와프 자금을 무역결제에 활용하는 제도에 대해 "한ㆍ중 통화스와프가 사실상 상설화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 총재는 주요 투자은행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은과 기획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한ㆍ중 통화스와프 자금의 무역결제 활용 제도가 정착되면 통화스와프의 만기가 사실상 사라진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전일 한ㆍ중 통화스왑 자금(한화 64조원)을 양국간의 무역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