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엠게임이 차기작 열혈강호2를 출시합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가 전작의 매출 기록을 훌쩍 뛰어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엠게임의 차기작 열혈강호2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가 전작의 매출 기록 3천 2백억원을 손쉽게 뛰어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엠게임의 지난해 매출 442억9천만원의 7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해외 현지 유통사와의 계약조건을 고려하면 열혈강호1이 매년 13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셈입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가 전세계 1억명의 회원과 50만명의 동시접속을 기록한 전작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장혜선 엠게임 홍보실장
"전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열혈강호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서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게임은 또 이번 신작발표를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엠게임은 지난해 2010년 보다 10.5% 줄어든 매출 442억 9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엠게임은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게임 시장이 80%이상 성장한 러시아에서 이달안에 ‘워오브드래곤즈’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엠게임은 신작발표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지난해 부진을 말끔히 씼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