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닷새만에 감소…다시 17조원 하회

입력 2012-12-03 16:40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닷새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2704억원 줄어든 16조736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용융자금액은 전 거래일 보다 76억원 늘어난 4조3140억원으로 나흘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2조4937억원(+18억원)으로 늘어나면서 10거래일 만에 소폭 증가했으며, 코스닥 신용융자액도 1조8202억원(+57억원)으로 이틀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7억원 줄어든 1201억원으로 사흘만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