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1월 75,816대 판매‥전년대비 7.9%↑

입력 2012-12-03 15:32
한국지엠이 11월 한 달 동안 75,816대를 판매하며 올 하반기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의 11월 판매는 내수 1만3768대, 수출 6만2048대 등 75,816대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치입니다.



11월 내수판매 실적은 13,768대로 전년 동월 10,798대 대비 27.5% 증가했으며, 이는 작년과 올해를 통틀어 23개월래 최대 월 내수판매 실적입니다.



한국지엠은 11월 한달 동안 5,619대가 판매된 경차 스파크와 더불어 2013년형 크루즈와 올란도가 11월 내수판매의 판매 증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지엠의 11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전년 59,480대 대비 4.3% 증가했으며, 회사는 11월 한 달 동안 CKD 즉 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95,078대를 수출했습니다.



한국지엠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12월은 2013년형 스파크 출시, 공격적인 연말 프로모션,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은 올 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722,989대를 판매했으며, 연간 내수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127,091대 대비 3.4% 신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