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선물을 사주는 어느 남친의 진심이 담긴 서명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일명 '알바생을 웃긴 손님' 시리즈가 게재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알바생을 웃긴 손님 2탄 게시물에는 카드 명세서의 사인란에 '사주기 싫다'라고 적은 사진이 담겨 있다. 이 글을 공개한 네티즌은 "한 커플이 옷가게를 찾았고, 여친의 성화에 못 이겨 남친은 여친의 옷을 사주게 됐다"며 "남친이 결제란에 남긴 싸인이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알바생을 웃긴 손님 2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바생을 웃긴 손님의 마음을 알 거 같다", "남자의 마음을 대변해주네", "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알바생을 웃긴 손님 1탄에서는 '사인해 주세요' 란에 서명란에 '네'라고 적은 손님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