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불황에 상장사도 줄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기업이 감소하고 기업공개도 줄어드는 등 국내 증시가 침체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1면에서 전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은 지난해말보다 5개 감소했고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은 27개 감소했습니다.
*깡통주택 보유자 19만명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 집을 경매에 넘겨도 주택담보대출금을 상환하기 어려운 깡통주택 보유자가 19만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대출액도 13조원에 달해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천만톤 남키프로스 천연가스 개발
한국가스공사가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에니(ENI)와 함께 지중해 동부 섬나라 키프로스 해상광구 천연가스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개발이 성공할 경우 가스공사는 국내 연간 소비량의 2배에 달하는 6천만 톤의 천연가스를 확보하게 됩니다.
*대기업인사 3가지 코드
LG그룹을 시작으로 연말 대기업들의 정기인사가 시작됐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세대교체와 여성중용, 학벌파괴 등을 대기업 인사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조선일보>
*택시요금 대폭 오른다
내년부터 전국의 택시 요금이 줄줄이 오를 전망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전국 16개 지자체 가운데 13곳에 요금 인상안이 접수됐고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절반 이상은 요금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장기업 4곳 중 1곳 적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31개 가운데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한 곳이 146개로 전체의 2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일보가 경제면에서 전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일보>
*아이폰5 가격도 ‘꼼수’
지난 주말 애플 아이폰5의 국내 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통사들이 약정에 가입하면 단말기에 관계없이 제공하는 요금할인을 가격 할인으로 눈속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중앙일보가 조언했습니다.
*11월 수출 3.9% 껑충
최근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오르는 등 교역조건이 악화된 가운데 11월 수출이 478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수출액이 늘어난 것이 수출 호조로 이어졌다고 중앙일보는 분석했습니다.
<동아일보>
*호텔 객실, 연 수익률 6% 웃돌기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 10% 이상 늘면서 호텔 객실이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경제면에서 전했습니다. 일부 상품은 연 수익률이 7%에 육박한다고 동아일보는 소개했습니다.
*은퇴금융시장, 2020년 1천조 규모로
고령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퇴직연금 등 국내 은퇴금융시장 규모가 2020년에는 1천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확대로 금융회사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불완전 판매 등 관련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동아일보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