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 백우석)는 30일 양천구 신월3동에 위치한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생을 위한 공부방에 새로 개발한 DIY용 진공단열재 ‘에너백-D’를 부착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에너백-D’는 OCI가 2010년 10월 상업화한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에너백’을 일반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DIY용 진공단열재입니다.
‘에너백-D’는 두께가 11mm로 얇으면서도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 80mm와 동일한 단열성능을 갖는다고 OCI는 설명했습니다.
OCI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방과후 머무는 생활공간인 지역아동센터가 건물이 노후화되고 제대로 단열이 돼있지 않아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이 활동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OCI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명과 센터관계자가 참여해 50평 규모의 이 센터에 50m2 가량의‘에너백-D’제품을 붙이는 등 단열시공을 마무리했습니다.
OCI 전략부문장 윤석환 전무는“‘에너백-D’출시에 맞춰 단열재을 시공해주는 나눔활동을 기획했다.”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OCI는 사회공헌추진단을 중심으로 2015년까지 총 105억을 투자해 '따뜻한 겨울나기'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