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중국 산아제한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관영매체가 기존 한자녀 정책이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지역부터 완화될 예정이라고 보도 했다"며 "18차 당대회에서도 '장기적인 인구 균형 발전을 촉진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산아제한정책 완화가 임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또 "출산율 상승이 중장기적으로 소비인구 증가로 중국소비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에 한 연구원은 "유아용 정장제와 어린이용 감기약을 생산하는 북경란미의 영향을받는 '한미약품'과 중국에 분유수출을 하는 '매일유업'을 중국 산아체한 완화정책의 직접 수혜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