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결혼 사진, 팬에서 부부사이로? '잉꼬 포즈'

입력 2012-11-28 10:30
배우 이승준(39)이 결혼에 앞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준은 12월 2일 서울 명동 웨딩홀에서 3살 연하의 치과의사 황 모씨와 결혼을 앞둔고 있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웨딩 촬영 현장에서 예비 부부의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이승준과 황 씨는 이승준의 공연을 관람하고 팬이된 후 인연이 되어 4년 반 정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한 쌍의 잉꼬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게 될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이승준 결혼식에는 방송인 김생민이 사회를 맡았고, 연극 연출가 박근형이 주례를 본다.



한편 이승준은 영화 '핸드폰', '심장이 뛴다', '최종병기 활', '인류멸망보고서', '두번의 결혼식 한번의 장례식'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동화포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