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가맹점 수수료 올해 9조 넘을 듯

입력 2012-11-28 09:29
카드업계의 올해 가맹점 수수료가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가맹점 수수료는 4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억원 넘게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는 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65%를 넘어서는 등 카드 결제가 생활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대해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가 늘었지만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