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마크로젠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마크로젠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4% 증가한 438억원, 영업이익은 75% 늘어난 4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출시한 글로벌 프리미엄 유전자 브랜드 에이세크(Axeq)의 매출 확대와 해외 수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해외 판매 국가 확대와 유전자 분석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2013년에도 외형과 수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2013년 매출액은 25.3% 성장한 548억원, 영업이익은 35.4% 증가한 64억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이어 "매출 비중이 12% 수준인 바이오칩 부문도 G-스캐닝(희귀유전자 발견 가능)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