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NLL, 비무장지대 지키듯 지켜야"

입력 2012-11-27 17:40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권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이 어떻다 하지만 비무장지대를 지키듯 똑같이 지켜야 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고 나아가 남북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국가안보는 여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회복지,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의견을 달리할 수 있고 견해를 낼 수 있지만 국가를 지키는 데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그래야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세계가 우리에게 투자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