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 예약 보장되는 휘닉스파크 '스마트무료회원권'

입력 2012-11-27 10:47
연말연시에 예약 보장되는 휘닉스파크 ‘스마트무료회원권’



‘스마트무료회원권’ 있으면 이번 연말, 연시 때도 예약보장 받을 수 있어







해마다 연말, 연시가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들뜬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다. 다같이 연말 콘서트를 통해 흥겨운 음악을 듣기도 하고, 12월 31일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 등에 함께 모여 카운트다운을 외치면서 새로운 한 해를 맞는다. 하지만 정작 연말연시를 로맨틱하게 보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숙소 예약 전쟁부터 대규모 인파에 치이는 일까지 고난의 연속이다. 특별한 날을 로맨틱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성수기에도 예약을 보장하는 리조트회원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광휘닉스리조트(www.pp.co.kr)는 성수기 예약 보장률을 높인 스마트무료회원권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무료회원권은 기명ㆍ무기명 회원 구별없이 여름성수기 4일, 겨울성수기 6일, 주말 8일, 평일 12일 동안 예약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군다나 신규 가입 회원은 1년 동안 기간 제한없이 언제나 날짜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대형리조트 회원권 대다수는 1000만 원 대에서 1억 원대에 이르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에 예약이 보장되지 않는다. 수많은 객실 수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예약이 불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대형 리조트 중 하나인 A리조트는 현재 전국 9곳에 지점을 가지고 있고, 총 객실 수는 7000여 개에 달한다. B리조트는 설악산에 위치한 대표지점을 비롯해 총 50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객실 수에 비해 회원 수가 터무니 없이 많다는 점이다. A리조트는 회원이 5만 여명에 달해 성수기 객실 예약을 위해서는 회원이 1:7의 경쟁을 벌여야 하며, B리조트의 경우 회원이 4만 여명에 달해 1:8의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렇게 회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는 것은 해당 리조트들이 상한선 없이 회원을 유치하기 때문이다. 객실 수는 제한돼 있지만 분양 이익에만 급급한 리조트들이 무제한으로 회원을 유치해 기존 회원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안겨 주고 있다는 것이다.



휘닉스리조트 관계자는 “휘닉스리조트는 객실 수와 회원 수가 적절한 비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때문에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와 같은 극성수기에도 타대형 리조트에 비해 예약 보장률이 높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