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전기전자 분야 '효자'

입력 2012-11-27 10:57
올해 하반기 채용중 전기전자 분야와 대리급 직급 채용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커리어에 등록된 채용공고 15만14건을 분석한 결과, 전기전자 분야가 1만9996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기계·자동차·조선·항공은 1만9409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유통(1만8187), 식품·외식(15998), 금속·철강(1만4526), 운송·운수·물류(1만53)가 뒤를 이었다.



정보통신(IT) 업종은 9971건으로 7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다음으로 섬유·제지(9301)가 8위, 쌍용건설의 신입사원 채용 중단 등 업계 전반의 불황으로 건설·건축의 채용건수 또한 9238건에 그쳤습니다.



최근 3년간 채용공고 건수가 상위권에 머물던 금융 업계도 8909건으로 하위권으로 내려왔으며, 석유·화학·에너지·환경(6610), 호텔·여행·관광(4146), 제약(3670)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채용중 직급별로는 면접 후 결정(5만5300)이 가장 많았으나 이를 제외하고는 대리(4만6726), 사원(3만9489), 과장(2만4347)의 실무 업무자들이 많은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차장(4478), 주임(3392), 부장(634)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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