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6일 예한별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지역에 기반을 둔 토마토 저축은행을 인수해 신한 저축은행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울쪽 영업권이 없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 게 쉽지 않다"고 검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쪽 영업권에 부실이 많지 않고 규모가 적당한 예한별저축은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29일까지 인수의향서 제출을 앞두고 부실규모와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한별 저축은행은 옛 진흥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받은 가교저축은행으로 총자산은 1조3천억원, 예수금은 1조2천500억원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