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7~9월) 생보사들의 초회보험료 중 보장성보험은 전분기보다 19% 감소한 반면, 저축성보험은 99% 증가하면서 판매비중이 92%에 달했습니다.
방카슈랑스 채널의 비중도 72.5%에 이르는 등 보험가입 채널의 불균형도 심화됐습니다.
금감원은 "과도한 공시이율을 통한 보험계약 유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방카슈랑스 등 모집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을 중점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