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리아에프티가 3분기누적 매출액 1,761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의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이는 특히 어려운 업황과 상반기 스팩 합병 비용을 감안하고도 지난해 전체 실적에 가까운 성과를 거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3분기 현재 누적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2,060억원의 85.47 수준이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 99억원의 96에 해당합니다.
코리아에프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당사 해외법인들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며 "상반기 스팩 합병 비용을 감안하면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연료계통 친환경 부품인 '카본 캐니스터'와 차량 경량화에 효과적인 '플라스틱 필러넥(연료 주입구와 연료탱크 연결관)', 그리고 자동차 인테리어파트인 의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물론 GM글로벌, 르노글로벌 등 해외 글로벌 완성차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