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내비 출시..도로교통법 개정 대비

입력 2012-11-26 13:42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도로교통법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 두 모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운전 중 내비와 휴대폰 등의 조작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터치가 필요 없이 말 한마디로 안내까지 이뤄지는 8인치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580V, S581V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한국어에 최적화 돼 있으며 테스트 결과 주행 시에도 90% 이상의 음성인식률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인 200만 개의 단어를 인식하며 외국인의 발음까지도 인식이 가능하다고 현대엠엔소프트는 밝혔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소프트맨 내비게이션의 경우 음성 인식 부분의 국내 특허 출원을 비롯해 해외 특허출원을 진행중”이라며, “도로교통법 대비와 함께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