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주말에도 일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27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거의 매주' 주말근무를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1.1%였습니다.
'격주에 한 번'이라는 응답도 15.3%로 나타났습니다.
주말근무를 한다고 답한 이유로는 '주중 업무가 과중해서'(26.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비정기적인 프로젝트 때문에'(23.6%), '주말근무를 해야한다는 분위기가 있어서'(21.6%) 등 순이었습니다.
주말근무로 인한 후유증으로는 '가족, 친구와의 관계 소홀'(34.2%), '정신적 스트레스'(32.2%), '육체적 건강 저해'(15.6%) 등을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70.9%는 '주말근무 스트레스로 이직까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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