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에너지음료 '핫식스 라이트' 출시

입력 2012-11-26 09:14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카페인을 반으로 줄인 '핫식스 라이트'(사진)를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핫식스 라이트'는 기존 제품보다(250ml 캔 기준) 카페인을 30mg 줄였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산뜻한 끝맛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라이트'의 출시로 진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오리지널 '핫식스'를, 적은 카페인과 보다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핫식스 라이트'를 고를 수 있게 됐다"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핫식스'는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에 첫선을 보인 2010년에 약 55억 원(닐슨데이타 기준) 가까이 팔렸고, 2011년에는 전년대비 100% 성장한 매출 110억원을 판매했습니다.



용량과 예상 편의점가격은 250ml 캔 기준으로 1천원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