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여섯달만에 상승 전환

입력 2012-11-26 09:16
여섯달 만에 소비 심리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높은 99로 올라서 다섯 달째 이어진 하락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국내 경기가 생산·소비를 중심으로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경제도 완만한 회복세인 것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CSI가 100을 넘으면 향후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가구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