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글로벌 코리아가 된 지금 '외교가 바로 경제이고, 경제가 외교'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10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5년 동안 제가 마흔 아홉번이나 해외에 나간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며 "나갈 수 밖에 없어서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방문한 캄보디아 'ASEAN+3'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등의 일정을 소개하며 특히 "이번 아세안 회의에서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이 아세안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였다"고 말하고 "우리 정부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대한민국 먹거리가 다음 정부에서도 '더 큰 대한민국'으로 뻗어나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