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셀카 사진도 돈으로 바꿀 수 있다

입력 2012-11-23 13:55
이제 셀카 사진도 돈으로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매일 촬영한 셀카 사진들을 2.7달러(약3천원)씩 환전해 주는 소셜 환전 서비스 ‘텐이얼즈’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한국, 미국, 중국, 일본에 동시 출시된 텐이얼즈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금주의 앱으로도 선정되었던 SNS 빨래터와 메신저 서비스 등을 개발 운영하는 (주)홀릭스에서 특허 출원과 함께 출시한 서비스로, 회원가입의 절차가 없어도 사람들의 매일 매일 달라지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서볼 수 있고 가입 후 미션을 통해 찍은 사진들에는 매일 2.7달러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일 적립금 2.7달러는 10년 기준 금액이며, 연 단위 기간 동안 매일 사진이 업로드 된 경우에만 환전이 가능하다



매일 적립된 돈들은 사용자에 맞게 연 단위로 환전 받을 수 있는데, 입금을 통한 직접 수령과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1년차에는 500달러, 2년차 1100달러, 3년차 1800달러, 4년차 2600달러, 5년차 3500달러, 6년차 4500달러, 7년차 5600달러, 8년차 6700달러, 9년차 7900달러, 그리고 10년차 10000달러로 환전 받을 수 있다.



텐이얼즈 개발을 총괄한 김 효선 팀장은 “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먼저 출시했지만, 아이폰 버전 개발도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이제는 유명 스타나 운동선수들의 사진만 가치가 있는 시대가 아닌 개개인의 모든 것이 가치가 있는 사회가 될 것이고 텐 이얼즈는 개개인의 순간을 가치있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텐 이얼즈는 출시 기념으로 람보르기니를 하루 동안 렌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및 페이스 북 텐 이얼즈 팬 페이지 그리고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