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지방경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방경제동향'을 보면 3분기 지방 제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비제조업 매출 수준을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도 2분기 85에서 3분기 80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방의 건설활동을 보면 건축착공면적이 2분기 2.4% 증가에서 3분기 6.8%로 나아졌지만 전체 건설수주액은 -4.8%를 기록해 감소세로 돌아섰고, 미분양주택수도6월말 6만 6백가구에서 9월 말에는 6만 7천8백가구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