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로 장기 불황에 처한 전문건설업계가 정치권과 정책당국에 생존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
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전문건설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문건설업계는 정치권과 정책당국에 건설경기 부양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줄 것은 물론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및 하도급대금 우선 변제장치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마련했습니다.
표재석 코스카 중앙회장은 "이번 전진대회는 7만여 전문건설업체는 물론 건설근로자와 가족 등 300만명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몸부림"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