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북미 처음으로 공개되는 2014년 뉴 애스턴 마틴 뱅퀴시가 주목 받고 있다.
내년 초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신차는 '영국산 스포츠 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2014년형 신차는 전폭은 넓어졌지만 차체는 새로운 탄소소재를 사용해 이전 모델보다 가벼워졌다. 엔진은 6리터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565마력의 괴력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제로백(0 -> 100km)은 4.1초, 최고속도는 시속 295km에 달한다.
미국에서는 2인승과 4인승 쿠페형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고 기본가격은 27만 9,99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