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사흘 연속 감소… 8월초 이후 최저

입력 2012-11-21 15:46
수정 2012-11-21 15:56
개인들의 투자 심리 불안으로 예탁금이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368억원 줄어든 16조78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1일 이후 약 4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신용융자금액은 전 거래일 보다 491억원 줄어든 4조4129억원으로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2조5718억원(-298억원),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8411억원(-19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의 신용융자액은 나흘째 감소했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207억원 늘어난 1689억원으로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