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법정관리 중에도 부산 송정동, 밀양 교동 등에서 잇달아 수주를 따냈습니다.
우림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과 경남 밀양 교동, 충북 청주 금천동에서 아파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정관리 중 따낸 첫 민간 아파트 공사인 부산 송정동 사업은 475억원 규모의 도급공사이고 경남 밀양시 교통 사업은 도급액 708억원 규모의 지역조합주택사업입니다.
특히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지난 7월 456억원 규모의 광릉CC 숙박시설 증축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아파트 건설사업까지 연달아 따내면서 조기회생을 향한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심영섭 우림건설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잇단 수주로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면서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조기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