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송중기 기다려!" 현실 조련 성공?

입력 2012-11-21 09:01
배우 박보영이 송중기를 조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늑대소년 시사회에서 박보영 송중기 기다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늑대소년'의 무대인사를 찍은 영상으로, 배우 송중기, 박보영, 유연석이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송중기가 박보영이 인터뷰를 하는 중, 주머니 속에서 쥐포를 꺼내 옆자리에 서있는 스태프에게 건네자 박보영은 "기다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영화 속에서 '철수'(송중기)를 조련하는 과정에서 '기다려'라고 말하는 것을 패러디 한 것이다.



한편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속 생각난다. 또 보고싶네", "둘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