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시크한 택배 아저씨'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한 고객과 택배기사의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다.
이 고객이 택배기사에게 온 전화를 받지 못했는지 '전화를 못 받았습니다. 누구시지요?'라고 물었고 이에 '택배'라는 짧은 답장이 왔다.
이어 '집에 아무도 없네요. 죄송합니다'라는 문자에 이 택배 기사는 '내일'이라고 답해 무심함을 보였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쁜남자 일 듯..", "또 보내고 싶어져", "다음 대답이 궁금해.. 은근 마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