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연중 최저’..1천82원

입력 2012-11-20 16:02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완화한데다 주택 관련 지표도 호조를 보여 원달러화 환율이 연중최저치를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4.80원 내린 1,082.2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9일 1077.3원을 기록한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환율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재정절벽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