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The new G-Class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The new G-Class의 경우 초창기 실용성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 스페셜리스트에서 이제는 프리미엄 세단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첨단 주행 성능을 겸비한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The new G-Class는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은 네 바퀴가 모두 최고의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동돼 차량의 주행 역동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고 벤츠 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디퍼런셜 락 기능은 네 바퀴 중 바퀴 하나만이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극단적인 험로 주행 상황에서도 디퍼런셜을 전자식으로 조절해 차량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소개했습니다.
저단 기어비를 통해 최대 80%의 경사로를 오를 수 있으며, 내리막에서는 바퀴의 잠김 걱정 없이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는 것도 특장점 중 하니입니다.
The new G 350 BlueTEC에는 배기량 2,987cc 신형 V형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됐습니다.
최고 출력 211마력(3,400rpm), 최대 토크 55.1kg·m(1,600-2,400rp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1초 만에 주파한다고 벤츠는 밝혔습니다.
The new G 63 AMG에는 배기량 5,461cc V형 8기통 바이터보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PLUS 7G-TRONIC이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544마력(5,500rpm), 최대 토크 77.5kg·m(2,000-5,0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