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의 독특한 5층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박혜경은 최근 이사한 그녀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박혜경의 집은 총 5층으로 1층은 화장실 및 드레스 룸, 2층은 침실 및 마당, 3층은 거실, 가족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사 중인 4, 5층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안방과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는데 안방은 문을 열면 바로 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다른 방과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독특한 재미를 더했다. 또 박혜경은 화장실은 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넓게 만들어져있고 벽의 타일도 작가가 구운 것이라 소개했다.
박혜경은 "넓은 집에서 살아봤지만 청소하기 싫고, 건넛방에서 뭐하는지 모르겠더라. 작고 아담한 집을 원했다"며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 5층이다. 위에는 가족들이 살기 위해 마련했다. 아직 공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독특한 계단 구조로 이뤄진 박혜경의 집은 아늑함이 그대로 느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술, 담배를 안하고 웰빙을 즐기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김종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