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평형 고급화 전략 '눈길'

입력 2012-11-20 17:00
<앵커>



한화건설이 동탄 2신도시 분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테라스하우스와 중대형 평형을 내세워 고급화 전략으로 고객몰이에 나섰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건설이 문을 연 동탄 2신도시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입니다.



최근 분양시장에선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 중심의 단지 구성이 눈에 띱니다.



<인터뷰> 신건우 한화건설 상무



“명품 단지로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단지라고 자부한다”



특히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고급화 전략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근처 자연 경관이 가장 잘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스카이라인을 부각시켰습니다.



여기에 한국적 주거문화를 접목한 전통마을형 마당을 조성해 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가능하게 꾸몄습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 역시 주변 환경에 적합한 구성이라며 큰 관심을 보입니다.



<인터뷰> 신동현 견본주택 관람객



"중대형 평형을 관심 갖고 봐왔다. 이번 2차에 한화에 공급 물량이 있어 이곳을 찾았다"



실제로 수원과 영통 등 지역 거주민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 분양사의 설명입니다.



<스탠딩> 박진준 기자



지난 주말 4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관심을 끌었던 이번 분양은 이번주 청약을 마무리 짓고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박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