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선호도, 'O형' 친구-'AB형' 연인 선호..이유가

입력 2012-11-20 11:31
수정 2012-11-20 11:31
2040세대는 어떤 혈액형의 친구, 연인을 선호할까?







지난 19일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씽굿과 함께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6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11일까지 '혈액형 선호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O형'친구와 'AB'형 연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의 혈액형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외형적이고 화끈한 'O형'을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성격이 화통하고 친화력이 있는 '적극적인 O형'(38.6%), '개성이 뚜렷한 B형'(26.3%), '노력하는 A형'(21.3%), '공상력이 풍부한 AB형'(13.6%)의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또 응답자의 43.5%가 연인의 혈액형으로 '세심하며 사려심이 깊은 AB형'을 꼽았다. 이어 '유머감각이 풍부하며 타인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B형'(33.6%), '보스기질이 강하고 행동 자체가 남성적인 O형'(13.6%), '주도면밀하고 끈기가 있는 A형'(9.0%)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혈액형 궁합을 묻는 질문에는 27.6%가 'A-O형 조합'을 선택했다. 이어 'B-O형 조합'(13.6%), 'A-B형 조합'(9.3%), 'O-AB형 조합'(7.6%), 'A-AB형 조합'(7.5%)이 뒤를 이었다.